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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고도원의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따듯한 사진과 글.

by 꿈꾸는늘보 2023. 5. 24.

고맙다, 오늘도 열심히 살아줘서 고맙다!

매일 아침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로 희망과 행복의 메시지를 전해온 고도원이 지친 현대인들에게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는 이야기를 소개하는 책이다. 자기긍정의 힘이 행복에 이르는 지름길임을 전하고 있는 이야기와 더불어 대한항공이 협찬한 '대한항공사진전 역대 최우수작품'들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있다. 소박하지만 진정어린 메시지로 많은 이들의 길동무가 되어준 고도원의 이야기를 통해 사랑하고, 감사하는 마음의 지혜에 대해 알려주고있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누구일까?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더라도 자기 스스로를 긍정하고 자신을 응원할 줄 아는 사람이다. 행복과 거리가 먼 사람은 언제 어디서나 자기 스스로를 부정하는 습관에 길들여져 있다. 성공보다 실패에 익숙하고, 웃음보다 눈물에 익숙한 사람에게 희망은 언제나 저만치 도망친다. 하루에 한 번 거울을 들여다보며 이렇게 말해보라. " 고맙다, 오늘도 열심히 살아줘서 고맙다!" 사람에 치이고 생활에 찌든 현실의 무게는 늘 버겁고, 성공에 목마르고 사랑에 배고픈 일상은 언제나 외로워도 스스로에게 사랑과 감사의 말을 전하는 사람에게 희망은 늘 가까이에 있다. 

 

처음부터 당신의 것이었던 진짜 행복을 만나자!

몸과 마음이 지친 현대인들을 위해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는 아침편지 명상센터에서는 명상의 첫 단계이자 마지막 단계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소를 지으며 이렇게 말한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람들은 세상과의 소통이 성공에 이르는 지름길이라 말하지만 진정한 성공은 나 자신과의 소통으로부터 시작된다. 나부터 나를 긍정하고 사랑하는 나 자신과의 소통 이 세상과 화해하는 첫 걸음이자 세상 속에서 나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최선의 길이다. 

자기긍정의 힘이 최고의 행복을 만드는 길임을 깨닫게 하는 책 아침편지 고도원의 새 책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를 통해서 처음부터 당신의 것이었던 진짜 행복을 만나자. 

행복은 늘 품안에 있다.

인생은 여행이라고 고도원은 말한다. 여행은 떠나는 일이다. 오늘의 나를 떠나 어제의 나와 내일의 나를 만나는 것이다. 힘들여 오늘을 살아가는 나로부터 벗어나 새로운 나와 소통하는 일은 살아가면서 얼마나 중요한가. 타지에서의 깊은 밤. 낯선 침대에 누워 어둠에 안겨있노라면 내가 있던 자리에 두고 온 많은 일들이 그동안 내 삶을 얼마나 꽁꽁 묶어놓고 있었는지를 깨닫게 된다. 사람에 치이고 생활에 찌든 현실의 무게는 늘 버거웠고, 사랑에 배고픈 일상은 늘 외로웠다. 그럼에도 나를 다시 찾고, 나를 세우는 일. 그렇게 마음먹으며 잠드는 타지의 밤은 얼마나 평화로운가. 여행은 그렇게 현재의 내가 가진 것들의 소중함을 깨닫기 위해 떠나는 여정일지도 모른다. 돌아와서 보면 내가 가지고 누리는 것들이 얼마나 값지고 소중한 것들인지 뼈저리게 깨닫게 된다.  

늘 몸과 마음이 지친 현대인들이 이 책을 자신의 행복을 찾아가는 여행의 여정으로 생각하며 읽으면 어떨까싶다.

우리는 일상에 찌들어 작은것들의 소중함 그리고 내가 가지고 누리고있는 것들의 소중함을 잊어버린채 살고있지는 않은가? 사막 한가운데 서 있는 작은 나무가 선물하는 한 뼘의 그늘에조차 고개 숙여 감사를 전하는 아기코끼리의 모습에서 아무리 소소할지라도 자신에게 주어진 모든 것을 사랑할 줄 아는 마음을 발견할 수 있다. 

매일아침 거울을 들여다보며 긍정확언을 해보자.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러면 어쩌면 어제보다는 더나은 오늘이 오늘보다는 더 나은 내일이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책 속의 좋은 문장으로 글을 마무리하려 한다.


긍정의 힘은 삶의 가능성을 키운다.

감사하는 태도는 정말로 우리에게 선물을 안겨준다.

우리는 물론, 주변 사람들 모두를 행복하게 해준다.

우리는 감사하는 태도를 통해 더욱 사려 깊은 사람으로 거듭나게 된다.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습관이 그 같은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이다.

-데보라 노빌의 <감사의 힘> 중에서-


 

감사하는 삶을 살게 되면 주변에 대한 통찰력도 깊어진다.

감사할 일이 생겨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감사할 거리들을 찾아 감사하며 표현을 많이 해보는 것이다.

감사할 것이 많은 세상은 맨눈으로 본 세상보다 훨씬 더 풍요롭고 아름다운 것이 된다.